태국에서 촬영된 15편의 한국 드라마(K-드라마)

2000년대 이후 태국에서 K-드라마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많은 한국 제작사들이 다양한 촬영지와 매력적인 30% 현금 환급 혜택 덕분에 태국을 촬영지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태국은 인상적이고 다재다능하며 문화적으로 풍부한 촬영 환경을 찾는 한국 제작진에게 최고의 목적지가 되었습니다. 고급 호텔과 자연 그대로의 해변부터 활기찬 도시 풍경, 붐비는 시장, 울창한 산맥에 이르기까지, 태국은 떠오르는 K-드라마의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한층 높여주는 독보적이고 다양한 배경을 제공합니다. 2000년대 초반 인기가 급상승한 이래 K-드라마는 계속해서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태국의 영화적 매력 또한 강화되었습니다.

왜 태국이 K-시리즈에게 매력적인 선택일까요? 다양한 로케이션을 넘어, 태국 정부는 국제 제작진을 지원하고 그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 30%의 매력적인 현금 환급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방콕에 본사를 둔 엠브렐라 필름(Mbrella Films)은 다문화적이고 영어를 구사하는 숙련된 제작진과 제작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에 걸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이러한 매력을 더합니다.

태국 최고의 업계 전문가들이 이끄는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K-드라마 제작팀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놀라운 속도와 품질, 완성도를 갖추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태풍상사 (2025)

올해 가장 돋보이는 K-드라마 기대작 중 하나는 2PM의 이준호와 호평받는 배우 김민하가 주연을 맡은 ‘태풍상사’입니다. 태국 배우 마이 다비카(Mai Davika)가 카메오로 출연하여 극 중 니차(Nicha) 역을 맡아 이준호와 함께 등장합니다.

이야기는 강태풍이 아버지의 회사를 경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그는 격동의 1997년 IMF 외환 위기 속에서 산적한 과제들을 헤쳐나가게 됩니다.

시리즈의 상당 부분이 4주간의 제작 기간 동안 태국에서 촬영되었으며, 방콕, 사뭇프라칸, 푸켓, 치앙마이를 아우릅니다. 방콕의 촬영지로는 더 페닌슐라 방콕, 더 코치 호텔 수쿰빗, 야오와랏 로드(차이나타운), 그리고 라마 3세 항구 근처의 강변 창고 등이 있습니다. 추가 장면들은 사뭇프라칸, 푸켓, 치앙마이 전역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몇몇 출연진은 푸켓의 케이프 야무 리조트 & 빌라(Cape Yamu Resort & Villas)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이곳의 내부 공간은 극 중 호화로운 주거 환경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2. 열혈사제 2 (2024)

‘열혈사제 2’는 2024년 6월부터 7월까지 해외 촬영 분량의 일부를 태국에서 진행했으며, 이는 해당 작품의 첫 번째 주요 현지 촬영이었습니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방콕과 주변 지역에서 목격되었으며, 드라마의 국제 범죄 스토리 라인을 확장하기 위한 강도 높은 액션 장면들을 연출했습니다.

방콕에서는 추격전 설정에 자주 사용되는 밀집된 도심 지역과 골목길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사뭇프라칸은 극의 분위기에 맞는 창고 단지, 항구 도로, 컨테이너 야적장 등 산업적인 배경을 제공했습니다. 제작팀은 또한 카오야이(Khao Yai) 국립공원의 숲이 우거진 지형과 시골 도로를 활용하여 추격 장면과 은신처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또한 태국 현지 스턴트 배우들과 제작진이 합류했으며, 6월과 7월 초의 여러 비하인드 목격담을 통해 로케이션 촬영이 확인되었고, 이후 SBS가 태국을 드라마의 해외 촬영지 중 하나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3. 대도시의 사랑법 (2024)

2024년 가장 주목받는 BL 시리즈 중 하나인 ‘대도시의 사랑법’은 로맨스와 정체성의 복잡함, 그리고 이성애자 룸메이트 최미애와의 변화하는 우정 관계를 헤쳐나가는 젊은 게이 남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시리즈는 퀴어의 삶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며 사랑, 외로움, 자아 발견의 감정적 스펙트럼을 포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명확함과 새로운 시작을 찾아 고영은 태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엠브렐라 필름은 태국 촬영 기간 동안 전면적인 제작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제공된 서비스에는 숙박 및 교통편 확보, 출연진을 위한 전담 보안팀 제공, 그리고 50명에 가까운 한국 제작진을 위한 물류 조정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사전 제작 단계에서 엠브렐라 필름은 로케이션 스카우팅과 허가 업무를 지원하고, 300명 이상의 배경 및 단역 배우를 캐스팅했으며, 모든 촬영지에서 프로덕션 디자인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MBK 센터, 짜오프라야 강, 파크 하얏트 방콕(센트럴 엠버시), 스피드 클럽 방콕(SPEED CLUB BKK), 반 찬나송크람 호스텔 등 도시의 여러 주요 장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4.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 (2024)

이 범죄 하이스트 액션 드라마는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권력자들이 불법으로 축적한 재산을 찾아내 훔친다는 하나의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촬영은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진행되었으며 방콕, 파타야, 아유타야, 푸켓 등 여러 도시를 아울렀습니다. 방콕의 주요 촬영지로는 탁 트인 루프탑 바가 있는 고급 호텔을 활용한 사톤 지구가 포함되었습니다. 야오와랏(차이나타운) 또한 비중 있게 등장했는데, 한국 제작진은 현지 거리 풍경에 한국 상점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맞춤 제작한 간판을 공수해 왔습니다. 후알람퐁 기차역과 아이콘시암에서도 추가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파타야에서는 터미널 21 쇼핑몰 입구의 상징적인 비행기 조형물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푸켓 장면에는 판와 곶(Cape Panwa), 아오 욘 해변(Ao Yon Beach), 그리고 올드 푸켓 타운의 항공 뷰가 포함되어 섬의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태국 정부는 광범위한 관광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촬영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는 2023년 K-드라마 중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입된 해외 로케이션 촬영 중 하나로 꼽힙니다.

5. 킹더랜드 (2023)

‘킹더랜드’는 치열한 상속 전쟁에 휘말린 럭셔리 호텔 재벌 킹그룹의 후계자 구원(이준호 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킹호텔의 친절한 “미소 퀸”으로 알려진 헌신적인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 분)을 만나면서 그의 세상은 변화를 맞이합니다.

엠브렐라 필름은 태국 촬영 일정 전반에 걸쳐 전체적인 제작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팀은 90명에 가까운 한국 제작진을 위해 숙박, 교통, 보안, 취업 비자, 촬영 허가 등을 조정하고 포괄적인 물류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엠브렐라 필름은 일반적인 제작 지원을 넘어 아이콘시암의 상징적인 수변 공간에 맞춤형 축제 공간을 조성하고, 옹앙 운하(Ong Ang Canal)를 시리즈의 톤과 비주얼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장식했습니다.

인기 있는 태국 촬영지로는 왓 아룬(새벽 사원), 반얀트리 호텔의 버티고(Vertigo) 루프탑, 시리 살라 프라이빗 타이 빌라, 무앙 보란(고대 도시) 등 태국의 가장 유명한 명소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시리즈에 등장한 그 밖의 방콕 촬영지로는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 아이콘시암, 옹앙 운하, 카오산 로드 등이 있습니다.

6. 사냥개들 (2023)

‘사냥개들’은 무자비한 사채업자 조직을 무너뜨리기 위해 불량배, 대부업자와 힘을 합친 젊은 복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폭발적인 액션, 거친 강탈 작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복싱 시합으로 가득 찬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5화와 6화는 2022년 말 태국에서 촬영되었으며, 방콕이 주 배경이 되었습니다. 주요 촬영지로는 야오와랏 로드(차이나타운), 수쿰빗 소이 11, 소이 카우보이, 다양한 강변 지역 및 짜오프라야 선착장 등이 있습니다. 돋보이는 장면 중 하나인 5화의 오토바이 추격신은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유명한 차이나타운의 왓 트라이밋 근처 찰로엔 부리 교차로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제작진은 또한 수쿰빗 소이 11의 클럽 내부, 특히 인새니티(Insanity)와 슈가 클럽(Sugar Club)을 드라마의 톤과 미학에 맞춰 개조했습니다.

파툼타니에서는 방콕 북쪽의 산업 단지에서 대규모 창고 난투극과 화재 스턴트 장면을 촬영했는데, 이곳은 통제된 폭발이나 위험도가 높은 스턴트 작업을 위해 국제 제작팀이 자주 사용하는 장소입니다.

제작진은 파타야의 좀티엔 해변과 터미널 21 쇼핑몰 주변에서도 짧은 장면들을 담았습니다.

7. 런 온 (2020)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따르는 법을 배우게 된 전직 단거리 국가대표 기선겸(임시완 분)과 그의 삶에 발을 들인 순간 인생을 바꿔놓은 영화 번역가 오미주(신세경 분) 사이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런 온’은 국경이 폐쇄되기 직전인 2020년 2월에서 3월 사이에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제작진은 약 40명의 현지 스태프들의 지원을 받아 약 열흘간 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촬영은 방콕과 치앙마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방콕에서는 아이콘시암의 리버 테라스와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장면을 담았으며, 강 건너편의 밀레니엄 힐튼 호텔이 눈에 띄게 등장합니다.

치앙마이에서 제작진은 님만해민 로드의 붉은 벽돌 건물인 원 님만(One Nimman) 단지, 리스트레토(Ristr8to) 커피, 시크 39 호텔, 왓 프라 싱 보라마하위한, 왓 체디 루앙 등 여러 그림 같은 장소들을 활용했습니다. 추가 장면들은 몬쨈 전망대 근처의 매림 4024번 지방도를 따라 매림의 시골 풍경 속에서 촬영되었습니다.

골든 아워(해 질 녘)에 촬영된 드론 시퀀스는 배우들을 따라 광활한 풍경을 비추며 드라마를 따뜻하고 숨 막히는 황금빛 들판으로 물들였습니다.

8. 배가본드 (2019)

‘배가본드’는 비극적인 사고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실력은 뛰어나지만 저평가된 스턴트맨 차달건(이승기 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커리어 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그는 조카 차훈(문우진 분)의 보호자 역할도 수행합니다. 하지만 훈이 태권도 시범을 위해 해외로 떠나던 중 비행기가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자, 달건은 이 사고가 우연이 아님을 확신하게 됩니다.

슬픔과 의심에 사로잡힌 그는 독자적인 수사에 착수하고, 결국 모로코 한국 대사관에서 잠입 활동 중인 국정원 요원 고해리(배수지 분)와 마주치게 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예상보다 훨씬 더 위험한 숨겨진 의도와 그림자 요원들, 그리고 거대한 음모의 흔적을 파헤쳐 나갑니다.

촬영은 2019년 1월부터 2월 사이 진행되었으며, 제작진은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를 주요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태국은 조명, 건축적 특징, 그리고 비용 및 물류 측면에서의 전반적인 타당성 덕분에 모로코의 실용적인 대안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방콕의 돈므앙 국제공항은 초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모로코 공항으로 변신했습니다. 제작진은 아랍어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광객과 관리들로 구성된 군중을 배치하여 현장감을 재현했습니다. 차이나타운의 좁은 골목 시장은 추격신에 사용되었으며, 추가적인 야간 장면에는 모의 대사관 차량과 통제된 교통 차단이 포함되었습니다. 룸피니 공원 근처에서는 정교하게 조정된 폭발 장면이 포함된 고강도 검은색 SUV 차량 추격신이 촬영되었습니다.

치앙마이의 올드 시티는 붐비는 모로코 시장으로 각색되었으며, 태국 상점들은 아랍어 배너와 소품들로 가려졌습니다. 매림 지구, 특히 산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북아프리카 지형을 닮도록 설계된 항공 촬영 및 도로 추격 장면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익스트랙션 2’와 ‘행오버 2’ 등 주요 국제 작품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120명 이상의 태국 제작진이 이 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9. 좀 예민해도 괜찮아 2 (2019)

유튜브 숏폼 드라마인 ‘좀 예민해도 괜찮아 2’는 태국에서 몇몇 주요 장면을 촬영했으며, 제작진은 방콕과 후아힌을 오가며 시장, 멋진 배경, 해안가 풍경을 담았습니다.

방콕에서는 짜뚜짝 시장이 짧은 몽타주 컷으로 등장하며, 아리(Ari) 지구 주변의 카페들이 등장인물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걷는 장면은 소이 쭐라롱껀 42번가에서 촬영되었는데, 출연진이 지나가는 화려한 그래피티 벽은 HOF 아트 스페이스 방콕(HOF Art Space Bangkok)의 소유로, 해당 갤러리가 tvN 제작진을 하루 동안 맞이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 주었습니다. 또한 짜오프라야 강의 스카이라인을 담은 일련의 부감 샷은 아이콘시암이나 아시아티크 선착장 근처의 보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남쪽인 후아힌에서 제작진은 카오 타키압 해변을 활용해 여유로운 바닷가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제작진은 상징적인 시카다 마켓(Cicada Market)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따뜻한 요정 조명, 수공예품, 주말의 활기찬 분위기가 어우러진 야시장 데이트 장면은 이 시장 특유의 모습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10. 더 패키지 (2017)

‘더 패키지’는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해외 투어 장면의 일부를 태국에서 촬영했습니다.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은 출도착 시퀀스의 배경으로 있는 그대로 등장합니다. 추가 장면들은 밀레니엄 힐튼 방콕, 탁신 다리, 그리고 살라댕 BTS 근처의 소이 컨벤트 로드 주변에서 촬영되었으며, 제작진은 분주한 거리 분위기를 활용해 등장인물들의 컷어웨이 및 전환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제작진은 파타야로 이동하여 발리 하이 선착장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바다 풍경과 탁 트인 항구 지역은 등장인물들의 여행 일정을 보여주는 설정 샷(establishing shots)을 제공했습니다.

11. 더 케이투 (2016)

‘더 케이투’는 2016년 1월부터 2월까지 태국 촬영을 진행했으며, 방콕, 크라비, 푸켓을 활용하여 초반 스토리의 거친 동남아시아 배경을 구축했습니다. 방콕 촬영은 사톤과 실롬 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화의 폐공장 매복 장면은 사실 짜오프라야 강 근처 사톤 소이 12의 창고 단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실롬 로드와 스카이 바 지역은 이름 없는 동남아시아의 도시로 묘사되었으며, 네온사인 가득한 밤거리, 툭툭, 노점상 등의 모습은 소이 컨벤트와 나라티왓 라차나카린 로드를 따라 촬영되었습니다.

이후 제작진은 남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크라비에서는 라일레이 서쪽 해변에서 촬영하며 드론 샷으로 우뚝 솟은 석회암 절벽과 롱테일 보트를 담아 광활한 여행 비주얼을 완성했습니다. 푸켓 또한 주요 촬영지였습니다. 푸켓 올드 타운의 디북 로드는 전환되는 거리 장면에 등장하며, 제작진의 베이스캠프는 풀만 판와 호텔이었는데 이곳 수영장에서도 드라마에 나오는 한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12. 힐러 (2014)

‘힐러’는 2014년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태국 촬영을 진행했으며, 여러 지역을 활용해 드라마 속 위장 취업 장면과 분위기 있는 회상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방콕에서는 소이 사톤 11 주변과 라마 3세 항구 지역에서 촬영하여 “해외 창고 임무” 시퀀스를 만들어냈습니다. 힐러가 선적 컨테이너를 기어오르는 장면은 항구의 산업 구역에서 직접 촬영되었고, 소이 사톤 11 근처의 버려진 창고는 내부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야오와랏(차이나타운)에서도 추가적인 거리 장면을 촬영하여 국제 범죄 배경이라는 드라마의 미학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수도 외곽에 있는 사뭇프라칸의 무앙 보란(고대 도시)은 주요 회상 장면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미술팀은 안개 기계와 확산 조명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몽환적인 질감을 연출했습니다. 제작진은 크라비로도 이동하여 라일레이 해변(서쪽)에서 짧은 풍경 샷과 전환 샷을 촬영했습니다.

13. 별에서 온 그대 (2013)

‘별에서 온 그대’는 2013년 7월과 8월 사이 태국 촬영을 진행했으며, 방콕과 푸켓을 활용해 천송이의 “힐링 여행”을 표현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 청사 E 내부에서 실제 출도착 장면을 촬영하여, 열대의 휴가지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분주함을 담았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장면은 푸켓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판와 곶(Cape Panwa)과 럭셔리 리조트인 스리 판와 리조트가 천송이의 휴식처가 되었으며, 웨스트 윙의 빌라 18호가 그녀의 오션뷰 숙소 및 발코니 장면의 배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푸켓 올드 타운의 일부 지역도 등장하는데, 제작진은 앞선 서울 배경과의 시각적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 브랜드 옥외 광고판을 설치했습니다. 프롬텝 곶의 드라마틱한 전망대는 이 시퀀스의 대미를 장식하며 드라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엽서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14. 도망자 플랜 B (2010)

‘도망자 플랜 B’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 태국 촬영을 진행했으며, 방콕, 파타야, 푸켓을 활용해 액션 아크를 구축했습니다. 방콕 촬영은 수라웡 로드, 소이 컨벤트, 반얀트리 호텔 주변에서 이루어졌으며, 실롬의 일부 구역은 거친 “홍콩 암시장 지대”로 변신했습니다. 후알람퐁 기차역과 라마 1세 지역도 사용되었는데, 3월 초 제작을 위해 기차역은 밤새 폐쇄되었습니다. 아시아티크 선착장 근처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제작진은 태국 해양 경찰의 감독하에 보트 위에서 실제 폭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후 파타야로 이동하여 워킹 스트리트의 밤거리 분위기와 발리 하이 선착장의 수변 풍경을 담았습니다. 푸켓에서 촬영을 마무리하며 파통 비치와 프롬텝 곶으로 향하는 파통 언덕 도로에서 촬영된 장면들로 태국 에피소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드라마틱한 해안 배경을 선사했습니다.

15. 풀하우스 (2004)

‘풀하우스’는 2004년 3월과 4월 사이 태국 촬영을 진행했으며, 방콕, 푸켓, 코 사무이를 활용해 드라마의 열대 휴가지 에피소드를 완성했습니다.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은 초반 터미널 장면에 등장하며,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 호텔은 “신혼여행 환승지” 장면의 짜오프라야 강변 호텔 외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푸켓은 해변 인서트 컷과 풍경 전환용으로 잠깐 등장하며, 특히 프롬텝 곶과 카타 노이 해변이 코 사무이 주요 장면 사이의 B-roll(보충 영상)로 사용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상징적인 바닷가 빌라는 리조트가 아니라 코 사무이 남쪽 해안의 램 소 비치(Laem Sor Beach) 근처에 있는 개인 사유지였으며, 이곳이 섬 스토리라인의 주 무대가 되었습니다.

결론

태국이 K-드라마의 핫스팟으로 부상한 것은 아름다움, 다재다능함, 그리고 업계의 저력과 경험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태국의 풍경은 다양하여 현대적인 스카이라인부터 고대 시장, 해변에서 험준한 산맥, 이탈리아풍 빌라, 고급 호텔 등에 이르기까지 제작진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매력적인 정부의 환급 및 인센티브 혜택과 엠브렐라 필름(Mbrella Films) 같은 회사의 실무 전문 지식이 더해져, 점점 더 많은 한국 시리즈가 태국을 촬영지로 선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태국에서의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방콕에 위치한 저희 제작사가 프리 프로덕션, 본 촬영,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지원해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프로듀서에게 연락하여 24시간 이내에 예산 견적을 받아보세요.

위로 스크롤